[날씨] 구름 많고 전국 곳곳 소나기…돌풍·벼락·우박 주의
나가실 때 우산을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은 지역에서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내리는 동안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불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서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과 영남 지역에 최대 60mm, 그 밖의 지역의 5에서 40mm가 되겠는데요.
특히 대기 불안정이 심한 일부 경북 내륙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안팎으로 무척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침수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고요.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오후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야외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모자나 선글라스를 활용해 볕 차단을 해주시고요.
장시간 외출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선선하게 시작했는데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고요.
광주와 대구 29도, 대전은 28도로 덥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의 낮 기온 안동 28도, 수원 27도, 창원 28도, 여수는 2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곳곳에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앞으로 기온은 더 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 서울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날은 대체로 맑아서 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출근길날씨 #소나기 #우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